제주 가니? 엄정화∙송은이∙미자가 간 여기 어때?
2022. 6. 21. 18:18
송은이가 동문시장에서 먹은 국숫집, 엄정화가 제주 갈 때마다 가는 중문 맛집, 미자가 김태현과 과음 후 찾은 해장국집. 어딘지 궁금하다면?
「 송은이 따라 동문시장 먹부림 」
송쎄오의 지천명 기념 한라산 등반 에피소드 1편은 '동문시장 먹거리 뽀개기'다. 동문시장에서 꼭 사야 할 간식으로 흑돼지 육포, 과즐, 오메기떡을 사러 가는 길. 경로를 이탈하게 만든 자극적인 냄새가 있었으니 바로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의 버터구이 오징어! 경험주의(?)로서 맛만 보겠다며 두 가지 맛을 사더니, 옆 가게 '흑돼지말이'도 맛만 보자며 또 산다. 허름한 골목에서 '맛만 보고' 다시 간식 쇼핑에 나선 송쎄오. 이것은 쇼핑인가, 시식인가 싶게 야무지게 먹어 보고 사더니, 이젠 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 "장정 네분이 이를 쑤시면서 엄청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나오는 걸 봤다"는 근거로 정한 목적지는 50년 전통의 '동진식당'. 여태 맛만 보고 시식만 했으니 진짜 먹부림은 이제부터다. 제주 가서 돔베고기와 국수는 국룰이니까!
▶ 빠른 재생 3분36초
「 미자♥김태현 따라 과음하고 해장 」
미자주막에 최근 올라온 영상은 결혼 후 처음으로 비행기 타고 떠난 (시어머니 칠순 기념 가족) 여행을 담았다. 시어머니 동행한다고 미자의 텐션이 떨어질까? 호텔 뷔페에서, 시댁 식구들 앞이라고 예의 차리는 줄 알았다면 아직까지 당신은 미자 언니를 모르는 거다. 이 영상은 가족 여행이라 쓰고, 음주로그라 읽어야 마땅하니까. 맥주에 와인에 화요까지 이어진 과음으로 이 부부는 '축사망'. 다음날 해장하러 간 곳은 '은희네 해장국'이다. 선지와 고기와 듬뿍 들어간 해장국에 달걀을 탁! 전날 숙취가 쑥 내려간다.
▶ 빠른 재생 11분 40초
「 엄정화 따라 서핑하고 술, 술, 술! 」
엄정화는 서핑만큼이나 음식을 사랑한다. 작년 여름, 중문에 서핑 여행 가서 찍은 먹방 영상이 그 증거. 첫째 날 공항 근처 '향토음식유리네'를 찾아 돔베고기와 자리돔 무침에 막걸리를 마시고, 둘째 날 서핑 후 '중문조림식당'에서 갈치조림을 기다리며 김에 밥을 올리는 '떨리는 손'을 보면 그렇다. 단짝 정재형과 간 곳은 내추럴 와인바 '리볼버'. 야외 좌석에 앉으면 불멍과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용담 해안도로 '삼번지횟집'은 한치회에 한라산이 끝내주는 곳. 해변 바라보며 먹는 수제버거는 '더클리프', 펍에서 즐기는 피맥은 '사우스바운더'... 이 언니 조용히, 알차게, 계속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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