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량용 픽셀 LED 대통령상 수상

김경민 2022. 6. 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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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차량용 픽셀 발광다이오드(LED)가 21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0년 인간중심조명(HCL) 기술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픽셀 LED 수상으로 차세대 LED 분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픽셀 LED는 삼성전자의 첨단 LED 광원 기술이 집약된 차량용 LED 모듈로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에 적용되는 지능형 헤드램프(ADB)용 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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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경무 삼성전자 LED사업팀 상무(오른쪽)가 21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차량용 픽셀 발광다이오드(LED)가 21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0년 인간중심조명(HCL) 기술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픽셀 LED 수상으로 차세대 LED 분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픽셀 LED는 삼성전자의 첨단 LED 광원 기술이 집약된 차량용 LED 모듈로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에 적용되는 지능형 헤드램프(ADB)용 광원이다. 삼성전자 픽셀 LED는 전방에서 운행하는 차량이나 반대 차선에서 마주오는 차량의 주행상황에 맞춰 정밀하게 헤드램프를 제어해 운전자의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1개의 세그먼트 역할을 하는 개별 LED를 기판에 실장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100여개의 세그먼트를 하나의 LED로 집적해 일반적인 지능형 헤드램프용 LED 모듈 대비 발광 면적을 1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헤드램프에 필요한 밝기를 확보했다. 세그먼트는 1개의 LED 칩에서 개별적으로 구동되는 발광 소자 최소 단위를 말한다.

픽셀 LED를 사용할 경우 광학시스템과 방열 구조 등을 단순하게 설계하고 헤드램프의 크기를 30~50%까지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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