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24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 정책 제안 누리집 운영

나선리 경기본부 기자 2022. 6. 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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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경기교육 정책 제안 누리집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도민 누구나 누리집에 접속해 7월 말까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생존수영 교육은 자기 생명 보호 능력과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 건강과 기초 체력을 향상해 2014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도내 모든 초등 3·4학년에서 연간 10시간 이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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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교육환경평가제도 운영 방향 개정
경기교육청, 생존수영 실기교육 시범운영

(시사저널=나선리 경기본부 기자)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 누리집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경기교육 정책 제안 누리집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도민 누구나 누리집에 접속해 7월 말까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도민들은 누리집 '자유게시판& 정책 제안' 메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앞서 임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도민들의 작은 소리를 경청하는 '리스닝 투어'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직접 제안을 받아 9시 등교제 폐지, 기초학력 강화, 돌봄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 등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주호 인수위원장은 "경기교육 가족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경기교육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면서 "누리집에 제안한 정책들은 인수위에서 꼼꼼히 살펴보고 현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평가제도 운영 방향 개정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환경평가제도' 운영 방향을 개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환경평가제도'는 학생의 학습과 안전 보건, 위생등에 지장이 없도록 학교와 학교 주변 교육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을 사전 평가해 정비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이번 개정을 통해 교육환경평가서 제출 항목을 세분화하고 교육환경평가 심의 절차와 기준, 사후교육환경평가 대상 등을 구체화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교육환경평가 체크리스트 도입 △경기도형 교육환경평가서 제출 항목 확정 △교육환경평가서 제출 기준 사례 기재 △사후교육환경평가 대상 판단 방법 제시 △사후교육환경평가 과정에 필요에 따른 도시·환경분과위원회 검토 추가 등이다.

이번 개정으로 교육환경평가 심의를 진행할 때 기존의 불명확한 평가 방법과 기준에 따른 혼선 등이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환경평가제도 운영 방향 개정안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교육환경개선과 자료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생존수영 실기교육 시범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에 따라 2020년부터 이론과 실내 체험교육으로 진행하던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은 자기 생명 보호 능력과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 건강과 기초 체력을 향상해 2014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도내 모든 초등 3·4학년에서 연간 10시간 이상 운영하고 있다.  2014년 당시 4개 지역 26교, 37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2015년 11개 지역, 2016년 21개 지역으로 확대됐고, 2017년부터는 31개 시·군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소세 상황을 고려해 안산시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협력해 도내 23개 지역 50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시범 운영한다. 또, 2학기에는 도내 1338개 모든 초등학교 3·4학년이 지역 내 211개 공공 및 사설 수영장을 활용해 실기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수영장 시설과 안전 점검을 마쳤다.

도교육청 성정현 학생건강과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할 수 있도록 7월부터 11개 지역에서 이동식 수영장도 마련할 예정"이라며 "2년여 만에 다시 시작하는 생존수영 실기교육인만큼 운영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하고 안전한 체험처를 만들기 위해 더 세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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