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2. 6.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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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호 과기장관 "누리호 발사 성공…기념비적 순간"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인공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고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공식 확인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대한민국 과학기술사뿐 아니라 대한민국 역사의 기념비적인 순간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감격한 표정으로 "오늘 오후 4시 발사된 누리호는 목표궤도에 투입돼 성능검증위성 성공적으로 분리하고 궤도에 안착시켰다"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성공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1152551017

누리호 다시 우주로 '비상' (고흥=연합뉴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되고 있다. 이번 2차 발사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에 실제 기능을 지닌 독자 개발 인공위성을 실어서 쏘는 첫 사례다. 2022.6.21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 한국, 세계 7번째 실용위성 발사 능력 입증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린 성능검증위성과 위성 모사체가 21일 2차 발사에서 궤도에 안착했다. 대한민국은 이로써 세계 7번째로 1톤(t) 이상의 실용적 인공위성을 우주 발사체에 실어 자체 기술로 쏘아 올린 우주 강국 반열에 올랐다. 누리호는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개발된 최초의 우주 발사체다. 위성을 쏘아 올린 75톤(t)급·7t급 액체 연료 엔진을 비롯해 발사체에 탑재된 위성을 보호하는 덮개인 페어링까지 모두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0119400017

■ 尹 대통령 "공공기관 호화 청사 매각·고연봉 자진 반납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공공기관 혁신 방향에 대해 "과하게 넓은 사무공간을 축소하고 너무나 호화로운 청사도 과감히 매각해 비용을 절감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공공기관에 획기적인 변화를 요구하며 대대적인 혁신·구조조정 드라이브를 걸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지금처럼 경제가 굉장히 어려운 비상 상황에서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오후 브리핑에서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1138500001

■ 행안부 장관 지휘 구체화…경찰 중립성 침해-권한 견제 논란

행정안전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가 행안부 산하 경찰 지원 조직 신설을 골자로 하는 경찰 통제 권고안을 발표하면서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침해를 둘러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경찰 중립성은 헌법에도 명시돼 있을 만큼 논의의 역사가 길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커진 경찰 권한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1080851004

■ 여야 앞다퉈 유류세 50% 인하 경쟁…원구성 협상은 또 결렬

여야는 21일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을 통해 원 구성 협상을 이어갔으나 또다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회 공백 상태가 23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여야가 '네 탓' 공방만 벌이면서 합참의장과 교육부·복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물론 산적한 민생 현안들이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 송언석,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25분가량 회동했으나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1139300001

■ 권영세 "북한 리선권과 언제 어디서든 어떤 형식으로든 대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1일 북한 리선권 통일전선부장(통전부장)과 언제 어디서든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진행된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이 최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단행한 대남·대외 인선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권 장관은 "경색된 남북관계를 대화 국면으로 전환해 가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저는 통일부 장관으로서 언제 어디서든, 어떤 형식이든, 리선권 통전부장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1131951504

■ 내홍 경고음 날린 권성동 "당내 갈등 착잡…민심 두려워해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1일 "여러 매체를 통해서 당내 갈등 상황이 노출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착잡하고, 무겁게 느낀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둘러싼 윤리위 징계 논의를 비롯해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추천 건 등을 둘러싼 최고위 내홍 상황 등에 대한 언급으로 풀이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1114200001

■ '만24세 미만' 청소년부모에 자녀 1인당 월 20만원 지원

오는 7월부터 3인가구 기준 월 소득 251만6천원(중위소득 60%) 이하인 청소년부모 가구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받는다. 여성가족부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부모 가구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지원 대상자는 사실혼을 포함한 혼인관계를 유지하며 실제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1063100530

■ 메가박스도 1천원 인상…주말 영화관람 1만5천원 시대

멀티플렉스 메가박스가 영화관람료를 1천 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형 멀티플렉스 3사의 관람료가 석 달 사이 모두 주말 성인 2D 기준 1만5천 원으로 올랐다. 메가박스는 다음 달 4일부터 일반관·컴포트관·MX관 등의 관람료를 1천 원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돌비 시네마와 더 부티크 스위트 등 특별관은 2천∼5천 원 올린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만 65세 이상 경로자, 경찰·소방 종사자 우대요금은 종전과 같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11503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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