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성공]한화에어로 "'누리호 심장' 제작 자부심..우주사업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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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는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개발,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1일 발사에 성공한 것과 관련해 "'누리호의 심장'으로 불리는 엔진 제작을 맡은 기업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에어로는 "향후에도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 등 누리호 후속 사업에 참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우주사업에서 민간기업의 참여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만큼 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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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스페이스 허브' 중심 우주사업 확대..1320조 시장 공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는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개발,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1일 발사에 성공한 것과 관련해 "'누리호의 심장'으로 불리는 엔진 제작을 맡은 기업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에어로는 이날 "이번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7번재로 자체 개발 우주발사체를 보유한 국가가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한화에어로는 "향후에도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 등 누리호 후속 사업에 참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우주사업에서 민간기업의 참여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만큼 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는 누리호에 탑재된 엔진을 제작했다. 누리호는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 상공 600~800km 저궤도에 추진할 수 있는 3단형 한국형 발사체로, 75톤급 5기, 7톤급 엔진 1기 등 총 6기의 엔진이 탑재됐다.
한화그룹은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을 발판으로 2040년 1조1000억달러(132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우주산업 시장 공략에 더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화그룹은 우주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지난해 설립한 사업협의체 '스페이스 허브'를 중심으로 계열사의 우주산업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확대해나가고 있다.
한화 계열사들은 위성체 제조(쎄트렉아이, 한화시스템, ㈜한화/방산), 발사체 엔진(한화에어로, ㈜한화/방산), 고체연료 부스터(㈜한화/방산), 지상체 제작 및 운용(쎄트렉아이, 한화시스템), 발사대(한화디펜스) 등 우주산업 전반에 걸쳐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구성하고 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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