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민들레' 대신 '미래혁신포럼' 재개..김종인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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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활동을 재개한다.
장 의원은 "변화와 혁신으로 당을 이끌었던 김 전 위원장이 강연 주자로 나서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경제, 안보 등 엄중한 시기에 43년 정치 경력의 폭넓은 식견과 경륜을 겸비한 김 전 위원장의 대한민국 혁신 담론을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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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활동을 재개한다. 첫 특강에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나선다.
장 의원은 오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미래혁신포럼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김 전 위원장이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혁신포럼은 지난 2020년 7월 장 의원이 출범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이다. 안철수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당내 대권 잠룡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강단에 서면서 주목받았다.
장 의원은 "변화와 혁신으로 당을 이끌었던 김 전 위원장이 강연 주자로 나서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경제, 안보 등 엄중한 시기에 43년 정치 경력의 폭넓은 식견과 경륜을 겸비한 김 전 위원장의 대한민국 혁신 담론을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총선 패배 이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국민의힘의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고 평가받는다. 장 의원은 김 전 위원장을 강연자로 초대하기 위해 삼고초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의원은 비대위 시절 김 전 위원장의 독단성을 비판한 바 있고, 대선 기간에는 후보자 중심 캠프를 강조하면서 대립각을 세웠다.
일각에서는 장 의원이 민들레 모임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후 미래혁신포럼을 통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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