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최고 35도' 폭염에 흐린 날..일부지역 '비'

양윤우 기자 2022. 6. 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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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내일(22일)은 낮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며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전라 동부 등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에는 전라동부 내륙, 경상서부 내륙, 강원산지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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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2021년 7월 27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 건물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가 가동되고 있다.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수요일인 내일(22일)은 낮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며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전라 동부 등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에는 전라동부 내륙, 경상서부 내륙, 강원산지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이날 밤 제주도에는 남풍이 유입되면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라동부 내륙, 경상서부 내륙, 강원산지가 5~40㎜이다.

또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강조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 △인천 20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춘천 32도 △강릉 31도 △대전 32도 △대구 35도 △전주 31도 △광주 33도 △부산 29도 △제주 8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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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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