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냐, 2023 봄 여름 컬렉션 공개 SS23 패션쇼 'BORN IN OASI ZEGNA'

진은영 기자 2022. 6. 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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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냐의 2023 봄 여름 컬렉션이 공개됐다.

제냐의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르토리가 이끄는 SS23 패션쇼 는 이태리 북부 트리베로 지역의 오아시 제냐에서 진행되었다.

제냐가 거쳐가는 모든 길은 오아시 제냐에서 시작하고 오아시 제냐로 향하는 가치를 담은 2023 봄 여름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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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냐의 2023 봄 여름 컬렉션이 공개됐다.

제냐의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르토리가 이끄는 SS23 패션쇼 <BORN IN OASI ZEGNA>는 이태리 북부 트리베로 지역의 오아시 제냐에서 진행되었다.
 

사진 : 제냐, 2023 봄 여름 컬렉션. SS23 패션쇼 <BORN IN OASI ZEGNA> Credits: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르토리
사진 : 제냐, 2023 봄 여름 컬렉션. SS23 패션쇼 <BORN IN OASI ZEGNA> Credits: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르토리
사진 : 제냐, 2023 봄 여름 컬렉션. SS23 패션쇼 <BORN IN OASI ZEGNA> Credits: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르토리
사진 : 제냐, 2023 봄 여름 컬렉션. SS23 패션쇼 <BORN IN OASI ZEGNA> Credits: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르토리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유산인 혁신을 되새기며 새로운 실루엣과 텍스처, 소재들과 함께 전반적으로 가벼움이 존재한다. 

루즈하고 몸에 닿을 듯 말 듯 한 구조의 기모노컷 재킷과 섬세한 코트, 아우터로 착용할 수 있는 셔츠와 탑, 라운드 형태의 트라우저, 카라가 없는 테일러 블레이저, 언더와 아우터 레이어가 뒤바뀐 니트웨어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버뮤다 반바지는 보다 편안한 활동성을 제공한다. 

또한 메쉬를 패브릭으로 바꾼 테크니컬하고 가벼운 아이템과 단색 혹은 시밀러 톤의 레이어링이 돋보이는 직물들이 결합된 흐르는 듯 가벼운 실루엣을 완성하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이러한 가벼움은 소재와 색상에서도 느낄 수 있다. 가공된 니트와 테크니컬 실크, 메쉬, 고무 처리된 나일론과 레더, 테리, 래커 처리된 나파 소재는 파우더 화이트와 버터컵, 더스티 로즈, 허니, 비쿠냐, 모카, 히커리, 차콜, 유황, 블랙 등의 얼씨 컬러 팔레트와 어우러진다. 

여기에 정교한 인타르시아, 자연주의적 자카드와 스크린 프린트는 단조로운 표면에 율동감을 부여하고 가벼우면서도 큼직한 가방과 넓은 밑창의 로퍼, 투명한 랩어라운드 안경까지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서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알레산드로 사르토리와 다니엘 베일리(Daniel Bailey)가 협업한 트리플 스티치 스니커즈이다.

런던의 혁신적인 신발 디자이너이자 컨셉킥스(Conceptkicks)를 운영하고 있는 다니엘 베일리와의 협업을 통해 럭셔리 소재와 최신 감각으로 완성된 트리플 스티치 스니커즈가 탄생됐다.

제냐가 거쳐가는 모든 길은 오아시 제냐에서 시작하고 오아시 제냐로 향하는 가치를 담은 2023 봄 여름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오아시 제냐 (OASI ZEGNA) 

내일로 향하는 제냐의 길은 환경을 보호하고 보전하려는 창립자의 비전과 꿈에서 비롯되어 110여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생태계라는 단어가 널리 사용되기도 전, 제냐의 창립자인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오늘날 오아시 제냐라고 명명된 생태계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그의 공장에서 생산하는 직물이 제냐 그룹을 반영한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인식한 그는, 산업 분야를 초월하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 환경에 헌신하며 이태리 북부 피에몬테 지역의 비엘라 알프스에 위치한 울 공장 주변의 불모지를 재건하기 위한 재식림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 ABOUT ZEGNA 

제냐는 선구적인 창립자인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110여년 전 이탈리아 북부의 피에몬테 산맥에 설립한 길에서 시작되었다.

양모 공장 주변에 위치한 면적 100km2의 생태 지역인 오아시 제냐(Oasi Zegna)를 가로지르는 이 232번 도로는 추상적으로 그래픽화 되어 제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시그니파이어로 재탄생 하였다.

원단 회사로 시작했던 제냐는 오늘 날 세계적인 럭셔리 남성 패션 브랜드이자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의 일원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제냐 그룹은 현재 질도 제냐가 회장 겸 CEO로서 이끌고 있으며,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전 세계 80여개국에 297개의 직영 매장(제냐 245개, 톰브라운 52개)을 포함한 5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제냐의 럭셔리 남성복과 악세서리, 그리고 톰브라운의 여성복과 남성복,

악세서리를 디자인, 제작 및 유통하고 있고, 풍부한 유산을 바탕으로 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 : 제냐, 2023 봄 여름 컬렉션. SS23 패션쇼 <BORN IN OASI ZEGNA> Credits: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르토리
사진 : 제냐, 2023 봄 여름 컬렉션. SS23 패션쇼 <BORN IN OASI ZEGNA> Credits: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르토리
사진 : 제냐, 2023 봄 여름 컬렉션. SS23 패션쇼 <BORN IN OASI ZEGNA> Credits: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르토리
사진 : 제냐, 2023 봄 여름 컬렉션. SS23 패션쇼 <BORN IN OASI ZEGNA> Credits: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르토리
사진 : 제냐, 2023 봄 여름 컬렉션. SS23 패션쇼 <BORN IN OASI ZEGNA> Credits: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르토리
사진 : 제냐, 2023 봄 여름 컬렉션. SS23 패션쇼 <BORN IN OASI ZEGNA> Credits: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르토리

진은영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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