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맞춤형 특화 로봇산업 중점 육성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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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지능형 로봇 중소기업의 제품화 진입장벽 해소와 국산화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제작·실증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은 산업부, 경남도, 창원시가 총 150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경남로봇랜드재단의 로봇연구센터 2동을 증축(연면적 530㎡)하고 서비스로봇 검증 장비(21종 23대)를 설치해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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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지능형 로봇 중소기업의 제품화 진입장벽 해소와 국산화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제작·실증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중고로봇 리퍼브(재제조)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한 데 이은 성과다.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은 산업부, 경남도, 창원시가 총 150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경남로봇랜드재단의 로봇연구센터 2동을 증축(연면적 530㎡)하고 서비스로봇 검증 장비(21종 23대)를 설치해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제로봇연맹(IFR)은 가정용 서비스로봇 시장 규모가 2019년 46억 달러(5조4100억여 원)에서 2022년 115억 달러(13조5000억여 원)로 향후 연간 평균 40%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5G 등 4차 산업 혁명 기반의 새로운 기술과 융합하며 로봇을 중심으로 하는 제조 및 서비스 산업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작된 비대면 시대에 로봇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 폭발적인 수요 증가를 예상한다.
이에 경남로봇랜드재단의 연구개발센터에 구축하는 '서비스로봇 플랫폼 제작·지원 센터'는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활용, 서비스로봇 산업 활성화와 경남로봇랜드재단 자립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제품 다각화가 가능한 서비스로봇을 제작하고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의 로봇개발과 제품화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국산 서비스로봇 제품화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는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 등 로봇산업에 적극적 투자를 통해 제조용 로봇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로봇활용 제조환경을 바탕으로 서비스로봇 제작·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서비스로봇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여 국내산업의 고도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연이은 정부 공모사업 선정이 로봇산업 종사자에게 큰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 맞춤형 특화 로봇산업을 중점 육성해 국내 서비스로봇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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