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자동차 수출 100만대 돌파..독일 제치고 세계 2위

양서은 인턴기자 2022. 6. 21.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중국에서 생산한 자동차의 수출량이 100만 대를 돌파하면서 독일을 제치고 세계 2위로 올라섰습니다.

21일(현지시각) 중국신문주간, 신랑재경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에서 생산돼 수출된 자동차는 23만대로, 1년 전보다 35% 증가했습니다.

올해 1~4월 기준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85만 대로 112만 6천 대를 수출한 일본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중국에서 생산한 자동차의 수출량이 100만 대를 돌파하면서 독일을 제치고 세계 2위로 올라섰습니다.

21일(현지시각) 중국신문주간, 신랑재경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에서 생산돼 수출된 자동차는 23만대로, 1년 전보다 35% 증가했습니다.

올해 1~5월 수출량도 108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4월 기준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85만 대로 112만 6천 대를 수출한 일본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2위였던 독일은 79만 5천 대를 수출하며,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으로 1~5월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은 12% 감소했지만, 수출은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판매 감소를 예상했던 다른 나라 업체들과 달리 중국은 코로나19 타격이 크지 않았던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이같은 수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유럽 자동차 생산 차질을 고려하면 올해 1~5월 수출 실적에서 독일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또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중국산 자동차 수출은 300만 대에 이를 것이라는 자동차 전문가들의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