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올들어 2번째 자사주 소각 단행.."주주가치 제고"

홍순빈 기자 2022. 6. 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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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21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2008만주에 대해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금액은 약 997억6451만원으로 자사주 신탁 계약을 통해 취득한 금액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메리츠증권 측은 이번 자사주 소각과 관련해 "자사주 매입을 위해 체결한 신탁계약이 만료돼 2008만주가 귀속됨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해당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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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21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2008만주에 대해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금액은 약 997억6451만원으로 자사주 신탁 계약을 통해 취득한 금액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오는 30일로 이사회 결의에 의한 것으로 관계기관의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앞서 지난 3월에도 보유 중인 자사주 2194만주를 소각한 바 있다. 공시 당일인 지난 3월17일 종가 기준으로 소각대상 주식 가액은 약 1299억원이다.

메리츠증권 측은 이번 자사주 소각과 관련해 "자사주 매입을 위해 체결한 신탁계약이 만료돼 2008만주가 귀속됨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해당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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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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