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한국에너지재단과 업무협약 체결..2025년까지 24억원 투입

홍정열 2022. 6. 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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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은 지난 20일 한국에너지재단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에너지복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재단과의 협력사업은 도서지역 취약계층에게 균등한 에너지 복지실현에 시너지 효과가 극대하다"며 "1004섬 신안군에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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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와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지난 20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및 저소득층 에너지복지 지원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신안=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은 지난 20일 한국에너지재단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에너지복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재단은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5억원의 예산으로 창호 및 단열 시공, 냉난방기기 보급을 지원키로 했다.

신안군은 재단에서 지원이 어려운 장판 및 도배, 씽크대 시공 등 노후 주택개량을 위해 매년 1억원을 지원한다.

신안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은 2018년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까지 30억원을, 향후 2025년까지 24억원을 투입해 에너지효율개선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주영남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 이용환경이 취약한 도서지역 가구를 적극 발굴해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재단과의 협력사업은 도서지역 취약계층에게 균등한 에너지 복지실현에 시너지 효과가 극대하다"며 "1004섬 신안군에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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