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반발매수 터졌다"..빨간색으로 물든 日증시[Asia 마감]

송지유 기자 2022. 6. 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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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긴축 기조와 경기침체 우려로 무섭게 떨어지던 한국·일본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반등했다.

21일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475.09포인트(1.84%) 오른 2만6246.31에 거래를 마쳤다.

노예해방일(Juneteenth)을 기념해 전날 미국 증시가 휴장했지만 영국·독일 등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매수세에 힘이 실렸다.

선전 증시는 전날보다 63.27포인트(0.51%) 하락한 1만2423.86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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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84%↑ 2만6000선 탈환, 프라임 종목 90% 이상 상승 마감..홍콩 항셍 1.87%, 대만 증시 2.35% 올라
일본 도쿄의 한 증시 전광판. 사진은 21일 도쿄 증시와 관계 없음.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475.09포인트 오른 2만6246.31에 장을 마감했다. /ⓒAFP=뉴스1

미국의 긴축 기조와 경기침체 우려로 무섭게 떨어지던 한국·일본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반등했다. 눈 뜨는 것이 무서울 정도로 연일 반복하던 하락세가 일단 멈췄다. 세계 경기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지만 단기간 급락한 주식을 매수하겠다는 주문이 몰렸다.

21일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475.09포인트(1.84%) 오른 2만6246.31에 거래를 마쳤다. 저렴해진 주식을 담겠다는 수요가 늘면서 장중 한 때 지수가 600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날 도쿄 증시의 프라임 구성 종목 90% 이상이 올랐고, 업종별로는 33개 섹터가 모두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하락한 종목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노예해방일(Juneteenth)을 기념해 전날 미국 증시가 휴장했지만 영국·독일 등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매수세에 힘이 실렸다.

개별 종목별로는 쇼와정공, 라쿠텐, 도카이카본, 도큐부동산, 인펙스, 치요다, 오쿠마 등이 4~6%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니치레이, 오사카가스, 스미모토 오사카 시멘트 등은 소폭 하락했다.

글로벌 증시 폭락 와중에 뚝심을 발휘했던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395.68포인트(1.87%) 뛴 2만1559.59에 장을 마쳤다. 알리바바헬스케어가 10% 이상 뛰었고 ENN에너지, 우시바이오, CSPC파마, HSBC 등도 상승폭이 컸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8.71포인트(0.26%) 내린 3306.72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 증시는 전날보다 63.27포인트(0.51%) 하락한 1만2423.86에 마감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 상승한 1만5728.64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9포인트(0.75%) 오른 2408.93, 코스닥 지수는 8.38포인트(1.09%) 상승한 778.3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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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유 기자 cli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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