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연정 1년 만에 해산, 10월 조기총선..3년간 5번째

박주연 2022. 6. 21.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년간 이스라엘을 이끈 연립정부가 자진 해산을 추진한다.

해산이 성사되면 이스라엘은 2019년 이후 다섯 번째 총선을 치르게 된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와 연정 파트너인 야이르 라피드 외교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의회 해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해산안이 통과되면 제36대 이스라엘 정부는 해체되고 새 정부가 구성될 때까지 라피드 외교부 장관이 임시 총리를 맡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이스라엘을 이끈 연립정부가 자진 해산을 추진한다. 해산이 성사되면 이스라엘은 2019년 이후 다섯 번째 총선을 치르게 된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와 연정 파트너인 야이르 라피드 외교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의회 해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베네트 총리는 다음주 해산안을 제출하고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해산안이 통과되면 제36대 이스라엘 정부는 해체되고 새 정부가 구성될 때까지 라피드 외교부 장관이 임시 총리를 맡는다. 조기 총선은 표결 후 90일인 뒤인 10월 25일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로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 행사도 라피드 장관이 이끈다. 이번에 총선을 열게 되면 이스라엘은 3년 사이 다섯 번째 총선을 치르는 국가가 된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