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 군, 당도 높은 '허니짱' 멜론 출하 등

강신욱 2022. 6. 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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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21일 일반 멜론보다 당도가 15~20브릭스(Brix)로 훨씬 높은 '허니짱' 멜론을 출하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송기섭 군수, 김성우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허니짱 멜론 출하식과 품종평가회를 진행했다.

군은 앞서 지역활력화작목 기반 조성사업으로 허니짱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선정했다.

충북 진천군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여름용 실내복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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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허니짱 멜론 출하·평가회.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1일 일반 멜론보다 당도가 15~20브릭스(Brix)로 훨씬 높은 '허니짱' 멜론을 출하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송기섭 군수, 김성우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허니짱 멜론 출하식과 품종평가회를 진행했다.

허니짱 멜론은 백색계로 네트가 없고 껍질이 얇다. 당도가 높아 한 번 먹어 본 사람은 꼭 다시 찾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

생거진천멜론연합회 회원 20농가는 27.5㏊ 규모(시설 179동)의 생산단지를 조성해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다음 달 중순까지 160t을 생산해 7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서 지역활력화작목 기반 조성사업으로 허니짱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선정했다.

진천 멜론을 명품화하고자 생거진천멜론연합회에 2억원을 들여 난방, 관수시설, 포장상자 등을 지원했다.

◇진천군, 취약계층에 여름용 실내복 지원

충북 진천군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여름용 실내복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폭염 취약계층인 기초수급 노인가구와 조손가구 등 140명을 선정, 가정을 방문해 실내복을 전달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이번에 지급한 여름용 실내복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충북도의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지역 홀로어르신 227가구에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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