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 미래교육의 답 양현고에서 찾다

김민수 2022. 6. 21.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이 21일 혁신학교의 성공모델로 꼽히는 전주 양현고를 찾아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서 당선인이 혁신학교 등 기존 교육정책을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모색하고,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혁신학교 성공모델인 전주 양현고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혁신학교 등 기존 교육정책을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모색

[전주=뉴시스]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 양현고 간담회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이 21일 혁신학교의 성공모델로 꼽히는 전주 양현고를 찾아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서 당선인이 혁신학교 등 기존 교육정책을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모색하고,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서 당선인은 이날 양현고 이종혁 교장을 비롯한 교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교육의 발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특성, 아이들의 진로·진학 현황, 기초학력문제, 고교 학점제 준비, 민주시민 교육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전북을 대표하는 혁신학교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교육 주체들의 노력과 교육지원 효과의 작용 여부를 살폈다.

양현고는 사회적협동조합 YHAM(얌)을 통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 봉사활동 등 대표적인 학생 주도의 민주적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또 교직원들의 동아리 활성화와 교과별·학년별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지역과 공공기관과의 연계·협력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로 운영 중이다.

학교 시설을 둘러본 서 당선인은 “혁신학교를 대표하는 양현고를 직접 와서 보니 학생이 중심에 있고 미래를 품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면서 “앞으로 기존의 교육정책 중 잘한 것은 더 확대하고, 부족한 부분은 더 채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개교한 양현고는 과학중점학교, 과학교육 우수학교, 진로맞춤형 혁신학교, 진로맞춤형 혁신더하기 학교로 선정,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