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투톱' 박민지·임희정, KLPGA 비씨카드 대회 우승 도전장

하유선 기자 2022. 6. 21.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상금 4억원을 돌파한 박민지(24)와 임희정(22)이 해당 부문 1위와 2위에 올라 있다.

지난 주말 한국여자오픈 최종라운드 때, 대회 2연패를 기대한 박민지와 3라운드까지 단독 1위를 질주한 임희정이 챔피언조에서 맞붙었다.

같은 코스에서 열린 1년 전 이 대회에서 임희정은 공동 26위를 기록했고, 당시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민지는 직후 대회인 BC카드 시합을 건너뛰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4일 개막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 출전하는 박민지, 임희정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1일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상금 4억원을 돌파한 박민지(24)와 임희정(22)이 해당 부문 1위와 2위에 올라 있다. 



4억9,403만원의 박민지와 4억619만원의 임희정의 상금 차이는 약 8,700만원 정도다.



 



올해 9개 대회에 나온 박민지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기권한 한번을 제외한 8번 모두 컷 통과했고, 그 중 6번 10위 안에 들었다.



박민지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두 차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유일하게 시즌 2승 고지를 밟았다.



 



임희정은 8개 대회에 출전해 6번 컷 통과했다. 시즌 초 겪은 교통사고 여파로 한번 기권했고, 한번 컷 탈락했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경기력이 본 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1승을 포함해 3번 톱10에 들었다.



 



지난 주말 한국여자오픈 최종라운드 때, 대회 2연패를 기대한 박민지와 3라운드까지 단독 1위를 질주한 임희정이 챔피언조에서 맞붙었다. 



이번 주는 장소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으로 옮겨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 우승 트로피를 건 대결을 예고했다.



 



같은 코스에서 열린 1년 전 이 대회에서 임희정은 공동 26위를 기록했고, 당시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민지는 직후 대회인 BC카드 시합을 건너뛰었다. 하지만 박민지는 앞서 2020년 포천힐스에서 김지영2(26)와 동률을 이룬 후 연장전에서 패해 단독 2위로 마친 바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