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그, 남미 유통기업과 업무협약.."글로벌 진출 본격화"

김동현 기자 2022. 6. 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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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남미의 식품 콜드체인 유통 기업 'GBD 칠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는 "전 세계의 식품 콜드체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제적 기준도 상향돼 남미 시장 역시 신선식품 수출 시 높은 수준의 콜드체인이 요구되고 있다"며 "지난해 미국 시장에 윌로그의 솔루션을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이번 GDB칠레와의 협약을 계기로 남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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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왼쪽) 윌로그 대표와 프란시스코 라고스 GBD칠레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윌로그
[서울경제]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남미의 식품 콜드체인 유통 기업 ‘GBD 칠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21일 윌로그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남미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계기이자 글로벌 시장의 본격 진출을 의미한다. 윌로그는 남미의 신선식품 생산 및 글로벌 유통기업에 자사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윌로그는 콜드체인이 필요한 물품을 운송할 때 출고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온도, 습도, 충격을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를 OTQ 디바이스로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콜드체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GBD 칠레는 남미의 식품 콜드체인 유통 기업으로 남미에서 신선식품 생산 기업들에 글로벌 유통에 필요한 콜드체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윌로그 관계자는 “최근 남미에서 생산되는 신선식품을 전세계로 수출하는 과정에서 보다 효율적인 콜드체인 데이터 수집 및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다양한 기업들 가운데 윌로그의 기술력과 간편성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협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는 “전 세계의 식품 콜드체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제적 기준도 상향돼 남미 시장 역시 신선식품 수출 시 높은 수준의 콜드체인이 요구되고 있다”며 “지난해 미국 시장에 윌로그의 솔루션을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이번 GDB칠레와의 협약을 계기로 남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dani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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