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서 생후 1개월 된 아기, 원숭이 무리에 폭행 당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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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에서 생후 1개월 된 아기가 원숭이 무리에 의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탄자니아에서 원숭이 무리가 한 가정집에 난입해 1개월 아기를 때려 숨지게 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탄자니아 서부 뭠공고 지역 한 가정집에 거주하던 사이마 사이드는 생후 1개월 된 자신의 아들에게 모유를 먹이던 중 갑자기 집으로 난입한 원숭이 무리의 습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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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탄자니아에서 생후 1개월 된 아기가 원숭이 무리에 의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탄자니아에서 원숭이 무리가 한 가정집에 난입해 1개월 아기를 때려 숨지게 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탄자니아 서부 뭠공고 지역 한 가정집에 거주하던 사이마 사이드는 생후 1개월 된 자신의 아들에게 모유를 먹이던 중 갑자기 집으로 난입한 원숭이 무리의 습격을 받았다.
원숭이 무리는 난폭하게 굴며 아기를 빼앗았고 이후 그를 때려 목과 머리 등을 다치게 했다.
사이마는 즉시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내 아기를 되찾는 데 성공했으나 아기는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 중 사망했다.
해당 지역 경찰 제임스 마냐마는 "마을 부근에 영장류들이 서식하는 곰베 국립공원이 있다"라며 "그곳에 서식하는 동물들이 집에 난입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한다"라며 유의를 당부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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