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누리호 발사 순간, 감격" 지켜보던 시민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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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는 순간, 이곳 현장에서 지켜보던 시민들 사이에서도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아직 누리호가 완벽하게 발사에 성공했다고 표현하기는 이르지만, 시민들은 누리호가 하늘로 솟구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 감격적이었다고 표현했는데요.
또 인근 남열해수욕장, 팔영산 등 발사 장면을 목격할 수 있는 장소마다 수많은 시민이 모여 한마음으로 누리호의 성공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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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는 순간, 이곳 현장에서 지켜보던 시민들 사이에서도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연결해서 지금 상황 어떤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승연 기자, 누리호는 지금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네, 고흥 우주발사전망대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조금 전 누리호가 불꽃을 내뿜으며 하늘로 도약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누리호는 모든 비행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목표 고도인 고도 700km를 통과한 상태인데요.
성능 검증 위성이 분리됐고, 발사 15분쯤 위성 모사체까지 분리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목표 궤도에 진입한만큼 위성과의 교신 여부가 중요한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상국과의 교신 현황 등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종적인 발사 성공 여부도 오후 5시 10분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앵커>
시민들 표정이 궁금합니다. 현장 분위기 어땠습니까?
<기자>
네, 함께 카운트 다운을 하며 발사를 기다리던 시민들은 누리호가 발사되는 순간 일제히 박수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아직 누리호가 완벽하게 발사에 성공했다고 표현하기는 이르지만, 시민들은 누리호가 하늘로 솟구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 감격적이었다고 표현했는데요.
누리호가 시야에서 사라진 뒤에도 한참동안 시민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하는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인근 남열해수욕장, 팔영산 등 발사 장면을 목격할 수 있는 장소마다 수많은 시민이 모여 한마음으로 누리호의 성공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홍승연 기자redcarro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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