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외국인 주민 18명 명예 이·통장 위촉

임선우 2022. 6. 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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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21일 외국인 주민 18명을 명예 이·통장으로 위촉했다.

러시아 출신 장류보위씨(사창동), 일본 출신 이와츠키 사토미씨 등 8개 국가 출신 명예 이·통장들은 청주시와 외국인 주민의 가교 역할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 수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처음으로 외국인 명예 이·통장단을 꾸리게 됐다"며 "다양한 국적과 인종이 함께 어울어져 살 수 있는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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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행정기관-외국인 주민 가교 역할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밑줄 가운데)이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외국인 주민 18명에게 명예 이·통장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2022.06.21. imgiz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1일 외국인 주민 18명을 명예 이·통장으로 위촉했다.

러시아 출신 장류보위씨(사창동), 일본 출신 이와츠키 사토미씨 등 8개 국가 출신 명예 이·통장들은 청주시와 외국인 주민의 가교 역할을 맡는다.

외국인 정책 홍보, 외국인 주민 지역사회 적응, 생활 편익 증진에도 힘쓰게 된다.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외국인 관련 주요 현안 해결과 시책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낼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 수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처음으로 외국인 명예 이·통장단을 꾸리게 됐다"며 "다양한 국적과 인종이 함께 어울어져 살 수 있는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기준 청주의 등록 외국인은 1만2324명으로 전체 인구(86만1051명)의 1.43%를 차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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