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의 홈경기' 부천FC, 상위권 유지 노린다

이서은 기자 2022. 6. 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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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지난 18일 김포FC와의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한지호의 만회골로 상대를 추격하였으나 1-2로 아쉽게 패하며 리그 6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약 한 달여 만에 홈경기를 치르는 부천은 반드시 안양을 이겨 3위를 유지하겠다는 각오다.

다행히 부천은 아직 상위권을 유지 중이지만 이번 홈경기에서 패할 경우 3위 자리를 안양에게 내주게 된다.

부천은 최근 6경기 2골에 그친 침체된 골 감각을 홈에서 되살릴 수 있도록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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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FC1995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부천FC1995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지난 18일 김포FC와의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한지호의 만회골로 상대를 추격하였으나 1-2로 아쉽게 패하며 리그 6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약 한 달여 만에 홈경기를 치르는 부천은 반드시 안양을 이겨 3위를 유지하겠다는 각오다. 다행히 부천은 아직 상위권을 유지 중이지만 이번 홈경기에서 패할 경우 3위 자리를 안양에게 내주게 된다.

3위 유지와 선두권 경쟁을 위해선 공격의 혈을 뚫어야 한다. 부천은 최근 6경기 2골에 그친 침체된 골 감각을 홈에서 되살릴 수 있도록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 부천은 올 시즌 리그 21득점 중 홈에서만 14득점을 넣으며 약 67% 득점을 홈에서 기록했다. 홈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골 가뭄을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

이번 홈경기, 승기를 잡기 위한 핵심에는 '베테랑' 김호남이 있다.

최근 부천은 오른쪽 측면을 주 공격루트로 활용했다. 많은 경험과 노련함을 갖춘 김호남이 안양전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다면 골 가뭄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호남은 지난 김포전 부천 소속 첫 도움을 기록하며 베테랑으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부천은 이번 홈경기 현장에서 선수들에게 응원을 전할 수 있는 '라커룸에 보내는 편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퀴즈 이벤트 'WHO AM I' 그리고 마스코트 헤르, 보라와 함께하는 전광판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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