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0.1초 차' 황선우,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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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19·강원도청)가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황선우는 2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9조 경기에 출전해 48초61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 자유형 200m에서 황선우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루마니아의 만 18세 기대주 다비드 포포비치는 47초60의 기록으로 예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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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 티켓 확보 실패
황선우(19·강원도청)가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황선우는 2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9조 경기에 출전해 48초61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했다.
황선우는 전체 출전선수 99명 가운데 공동 17위에 머물러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권을 따지 못했다.
16위로 준결승행 막차 티켓을 차지한 이탈리아의 알레산드로 미레시(48초51)와 격차는 0.1초에 불과했다.
자신의 최고 기록과 약 1초 정도 차이가 났다. 황선우는 작년 도쿄올림픽 준결승에서 한국 기록이자 아시아 기록인 47초56의 성적을 남겼다.
황선우는 이날 새벽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땄다. 박태환 이후 처음이자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롱코스 세계수영선수권 경영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황선우는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진출해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남자 자유형 200m에서 황선우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루마니아의 만 18세 기대주 다비드 포포비치는 47초60의 기록으로 예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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