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작품 200여점, 부산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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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마술사', '행복의 화가'로 불리는 프랑스 대표 화가 앙리 마티스 작품 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문화회관은 내달 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야수파의 창시자인 앙리 마티스는 강렬한 색채와 형태의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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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마술사', '행복의 화가'로 불리는 프랑스 대표 화가 앙리 마티스 작품 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문화회관은 내달 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거장으로 꼽히는 '앙리 마티스'의의 오리지널 작품 전시로 200여점에 달하는 판화, 드로잉, 아트 북 '재즈' 원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 뮤지션 정재형의 목소리로 듣는 오디오 도슨트가 무료로 제공되고, 그가 직접 작곡한 전시 BGM(배경음악)과 함께 프랑스 니스 현지 풍경을 담은 영상 등 전시회에 풍성함을 더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야수파의 창시자인 앙리 마티스는 강렬한 색채와 형태의 작품을 남겼다.
회화 작품과 함께 장르 경계를 탈피한 컷 아웃(종이 오리기) 작품, 시대를 앞서간 아트 북 디자인, 일러스트 등으로 20세기 그래픽 아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도 열린다.
국내 1호 전시해설가이자 세계 유수 미술관의 도슨트로 활동한 김찬용이 이달 26일 오후 2시 이번 전시 감상법에 대해 소개하는 프리뷰 특강을 한다.
이어 미술평론가 박우찬(7월 16일 '앙리 마티스, 20세기 현대미술의 문을 열다'), 미술사가 이현(8월 6일 '남프랑스, 마티스의 흔적을 찾아서'), 패션큐레이터 김홍기(8월 9일 '앙리 마티스, 파리 패션을 매혹하다'), 바티칸 뉴스 편집자 가비노 김(9월 14일 '앙리 마티스, 신의 집을 짓다 : 방스 로사리오 경당의 탄생')의 특강이 관객을 만난다.
10월에는 미술평론가 장원이 진행하는 '마티스가 사랑한 음악'을 주제로 Moz-Art 앙상블의 라이브 연주로 함께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부산문화회관측은 "'나의 작품이 사람들에게 안락의자가 되기를 바란다'는 앙리 마티스의 말처럼 그의 작품을 통해 삶이 주는 기쁨의 에너지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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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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