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수비수 "이중국적 선수 많아진 가나, 팀워크가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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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가나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카심 아담스 누후(호펜하임)가 조직력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나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중국적 선수들 합류에 힘쓰고 있다.
가나축구협회는 최근 월드컵을 앞두고 이냐키 윌리암스(아틀레틱 빌바오),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튼), 모하에므 살리수(사우샘프턴) 등 유럽과 가나의 이중국적을 갖춘 선수들을 가나 대표팀으로 합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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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카타르 월드컵서 한국과 함께 H조 편성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가나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카심 아담스 누후(호펜하임)가 조직력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나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중국적 선수들 합류에 힘쓰고 있다.
가나축구협회는 최근 월드컵을 앞두고 이냐키 윌리암스(아틀레틱 빌바오),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튼), 모하에므 살리수(사우샘프턴) 등 유럽과 가나의 이중국적을 갖춘 선수들을 가나 대표팀으로 합류시켰다.
이에 가나 대표팀은 단숨에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축구는 팀 스포츠다. 좋은 선수들이 많이 합류해 무게감을 늘어날 수 있지만, 팀으로서의 조직력은 오히려 와해될 수도 있다.
카심은 이 점을 경계했다. 그는 21일(한국시간) 가나 축구 매체 '가나웹'과의 인터뷰에서 "기존 선수들과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호흡을 잘 맞춰야 좋은 팀이 될 수 있다"면서 "그러려면 함께 대표팀에서 손발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심은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팀이 결속된다면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나는 이중국적 선수가 아직 합류하지 않은 채 치른 일본 기린컵에서 일본에 1-4로 졌다. 하지만 다음 칠레와 경기에서는 0-0로 비긴 이후 승부차기 끝에 3PK1로 승리한 바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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