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서 강제 입맞춤'..경주시 팀장급 공무원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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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청 팀장급 공무원이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해제됐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지난 1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6급 공무원 A씨를 직위해제하기로 결정했다.
A씨는 최근 열린 부서 회식자리에서 계약직 여성 공무원에게 입을 맞추는 등 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인사위원회는 A씨와 피해자 B씨를 즉시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A씨의 직위해제를 결정했으며, 노조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고충심의위원회를 열어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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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실관계 확인 중
경북 경주시청 팀장급 공무원이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해제됐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지난 1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6급 공무원 A씨를 직위해제하기로 결정했다.
A씨는 최근 열린 부서 회식자리에서 계약직 여성 공무원에게 입을 맞추는 등 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인사위원회는 A씨와 피해자 B씨를 즉시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A씨의 직위해제를 결정했으며, 노조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고충심의위원회를 열어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피해자 B씨는 지난 15일 경주경찰서에 A씨를 성추행 혐의로 신고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기는 힘들다. 경찰 조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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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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