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업계 "분양가 제도 개선, 아쉽지만 주택공급 촉진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21일 정부가 발표한 '분양가 제도운영 합리화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 협회는 이날 공동입장문을 내고 "개선 폭이 기대에 비해 다소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경직적이었던 제도 개선을 통해 주택공급 촉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날 △정비사업 필수비용 분양가 반영 △자잿값 상승분 반영 △택지비 심사 투명성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분양가 제도운영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21일 정부가 발표한 '분양가 제도운영 합리화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 협회는 이날 공동입장문을 내고 "개선 폭이 기대에 비해 다소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경직적이었던 제도 개선을 통해 주택공급 촉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택사업에서 실제 발생하는 비용임에도 그동안 분양가에 반영이 어려웠던 항목이 반영될 수 있게 되는 등 민간의 주택공급 저해요인이 나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협회는 윤석열 정부의 공약인 '250만가구+α' 공급대책 등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여러 규제를 지속적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도 공급 촉진을 위해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날 △정비사업 필수비용 분양가 반영 △자잿값 상승분 반영 △택지비 심사 투명성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분양가 제도운영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거이전비, 영업손실보상비, 이주비 금융비, 총회운영비 등 필수비용을 분양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현재 정기고시 3개월 후 단일품목 가격이 15% 상승할 때만 운영했던 비정기 조정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한국부동산원이 단독으로 검증했던 택지비 심사도 택지비검증위원회를 신설해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고명환, 교통사고로 시한부 판정→"연매출 13억원" 사업가 변신 - 머니투데이
- '연매출 20억원' 쌍둥이 CEO "매일 싸워…명절에도 집에 따로 가" - 머니투데이
- "XX, 너나 잘해" 손님 앞 남편에게 폭언하는 아내…오은영 진단은 - 머니투데이
- 손담비 "♥이규혁 아닌 전 남친과 한강 데이트…오빠 미안해" 고백 - 머니투데이
- '나는솔로' 초고속 결혼만 5쌍…"갑자기 사진 삭제" 이혼설 터져 - 머니투데이
- '뇌경색 투병' 조영남 "반신불수 될 뻔"…10년 넘게 금주한 이유 - 머니투데이
- 김용현 옥중서신 "애국동지들에 감동…대통령 꼭 지켜달라" - 머니투데이
- '이은형 임신' 강재준도 몰랐다…수개월간 꽁꽁 숨겼던 이유 - 머니투데이
- 머스크 낙관했지만…테슬라 지난해 인도량 10년만에 감소 - 머니투데이
- [단독]무안 제주항공 단체관광객 40여명, 라이나손보 여행자보험 가입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