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소방관 출신 고제평 시인 '길 위의 소방관' 펴내

전창해 2022. 6. 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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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출신의 시인인 고제평(63) 한국문인협회 충북 증평지부 사무국장이 첫 시집 '길 위의 소방관'을 펴냈다.

1부 출동, 2부 소방관의 길, 3부 외상 후 스트레스로 구성된 시집에는 고 국장이 소방관 시절 사건·사고 현장에 출동하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은 시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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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연합뉴스) 소방관 출신의 시인인 고제평(63) 한국문인협회 충북 증평지부 사무국장이 첫 시집 '길 위의 소방관'을 펴냈다.

고제평 한국문인협회 충북 증평지부 사무국장 [고제평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부 출동, 2부 소방관의 길, 3부 외상 후 스트레스로 구성된 시집에는 고 국장이 소방관 시절 사건·사고 현장에 출동하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은 시가 담겼다.

고 국장은 "매 순간 촌각을 다투며 달려온 인생에도 두고두고 남기고 싶은 순간이 있고, 두 번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 있다"며 "시가 그려내는 사고 현장들은 느닷없이 맞게 된 불행한 현실의 사실적인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음성군 원남면 출신의 고 국장은 1991년부터 28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했고, 2018년 월간 '한맥문학' 신인상을 통해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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