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안전경영 박차.. 비상상황대처훈련 실시

코레일유통이 서울 당산동 본사에서 영등포소방서 당산119안전센터와 함께 비상상황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119안전센터 직원들과 비상상황대처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이 서울 영등포소방서 당산119안전센터와 함께 본사 사옥에서 비상상황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코레일유통은 21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난·소방시설을 확인하는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레일유통 당산동 본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입주사 근무자가 참여했다.

비상상황대처훈련은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상황 발생 및 상황전파 ▲담당자 현장 출동 ▲소방서 신고 ▲자위소방대 투입 ▲119 소방대 유도 ▲피난 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으로 화재진압 ▲환자 대상 구급법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등포소방서 당산119안전센터 구급 대원의 지도로 화재 유형별 소화기 사용방법 교육을 받았다. 이 밖에도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배우며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훈련에 직접 참여한 조형익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는 "코레일유통은 비상상황별 위기대응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오늘 훈련에 참석한 입주사들과 함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위기대응에 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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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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