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 4부리그 출신 미드필더 김범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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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제주 유나이티드가 4부 격인 K4리그 소속 선수를 영입해 눈길을 모았다.
제주 구단은 21일 "K4리그 소속 서울중랑축구단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김범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범수는 "제주라는 좋은 팀에 합류해 정말 기쁘다.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K리그1 무대에서도 더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제주 유니폼을 입고 실력으로 증명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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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리그4 서울중랑축구단에서 활약
드리블·공간 침투·골 결정력 두루 갖춰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제주 유나이티드가 4부 격인 K4리그 소속 선수를 영입해 눈길을 모았다.
제주 구단은 21일 "K4리그 소속 서울중랑축구단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김범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사동초~덕계중~JSUN FC에서 운동한 김범수는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와 공간 침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골 결정력도 갖췄다.
공격 지역에서 침투 패스 빈도가 높은 남기일 제주 감독의 스타일에 부합하는 공격 자원이다.
구단은 2020시즌 K리그2(2부) 초대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던 이동률과 지난 시즌 멀티 플레이어 김봉수를 발굴한 남 감독의 육성 능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기일 감독은 "성공의 씨앗이 될 수 있는 좋은 재능이다. 프로 무대가 만만치 않지만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성장한다면 앞으로 제주에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범수는 "제주라는 좋은 팀에 합류해 정말 기쁘다.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K리그1 무대에서도 더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제주 유니폼을 입고 실력으로 증명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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