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이전 본격 추진..후보지 광산·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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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육청 청사 이전에 대한 논의가 본격 추진된다.
21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에 따르면 최근 시 교육청 이전과 관련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현청사의 이전을 추진키로 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인은 "청사 이전 TF가 이전 타당성, 재원, 후보지, 현청사 부지 활용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인수위에 보고하면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실무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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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시 교육청 청사 이전에 대한 논의가 본격 추진된다.
21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에 따르면 최근 시 교육청 이전과 관련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현청사의 이전을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 시교육청 청사는 업무 및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지난 10여년 전부터 이전이 추진돼 왔지만 무산됐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인은 "청사 이전 TF가 이전 타당성, 재원, 후보지, 현청사 부지 활용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인수위에 보고하면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실무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청사 이전 후보지는 서구와 광산구의 공용부지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사 예정규모는 부지면적이 최소 2만5000㎡ 이상이며 지하1층 지상 6층에 직장 어린이집, 교사센터 등 복합문화센터 개념이 포함돼 있다.
인수위는 청사 신축비 등으로 1000억원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88년 신축된 현 청사 건물은 근무 인원은 지난 2011년 269명에서 2021년 487명으로 지난 10냔간 두배 가량 늘어나 사무공간이 협소해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주차공간이 부족해 교육청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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