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 샌프란시스코 쇼크, 7주차 무실세트 전승 [오버워치 리그]

고용준 2022. 6. 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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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SNS.


[OSEN=고용준 기자] '오버클럭 준비 완료'.

오버워치2 베타로 진행되는 오버워치 리그가 신규 영웅 '소전'의 합류로 볼 거리가 더 늘어났다. 2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작은 변화와 함께 돌아온 오버워치 리그 2022 시즌이 7주차 일정을 완료했다. 소전의 상향 변경으로 자주 등장하면서 소전을 활용한 멋진 활약이 있는 경기가 나왔고 킥오프 클래시와는 다른 성향의 경기가 연이어 이어졌다. 미드시즌 매드니스 예선전이 서부지역부터 시작한 오버워치 리그 2022 시즌 7주차에 대해 알아보자.

주목할 만 점 한 가지는 신규 영웅 '소전'. 기동성을 높여주는 '파워 슬라이드'와 궁극기 '오버클럭'으로 제한된 짧은 시간 슈퍼 플레이를 잇달아 보여주면서 7주차로 돌아온 오버워치 리그 미드시즌 매드니스 서부지역 예선전을 뜨겁게 달궜다. 

미드시즌 매드니스 예선전을 앞두고 영웅들의 능력치가 소폭 변화하면서 킥오프 클래시와는 다른 경기 양상이 펼쳐졌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맞이한 7주차엔 킥오프 클래시 토너먼트 우승팀인 LA 글래디에이터즈와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7주차에서 전승으로 순항을 하고 있다. 돌격 조합으로 시원한 한타를 선보인 런던 스핏파이어와 애틀랜타 레인과 휴스턴 아웃로즈도 2승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보스턴 업라이징과 플로리다 메이헴 그리고 워싱턴 저스티스와 파리 이터널은 각각 1승 1패를 기록했다. 특히, 7주차에 접어들면서 파리 이터널이 뉴욕 엑셀시어를 상대로 2022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에, 댈러스 퓨얼/뉴욕 엑셀시어/토론토 디파이언트 그리고 밴쿠버 타이탄즈는 2패로 마무리를 했다. 특히, 킥오프 클래시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한 댈러스 퓨얼은 애틀랜타 레인과 샌프란시스코 쇼크에게 한 세트도 승리하지 못하고 패배한 이변 아닌 이변이 나왔다.

▲ 7주 1일차
미드시즌 매드니스 예선전 첫 번째 경기는 런던 스핏파이어가 플로리다 메이헴을 상대로 멋지게 승리했다. 여전히 돌격을 기반으로 한 공격력의 힘으로 1세트와 2세트를 승리한 런던 스핏파이어와 유연한 전술과 끈질긴 화물과 로봇 사수로 3세트와 4세트를 승리한 플로리다 메이헴의 경기는 동률이 됐고, 5세트에서 후반 집중력과 자리싸움에서 유리함을 선점했다. 여기에 ‘하디’ 하디 다니엘 블레이나젤의 라인하르트가 상대 진영의 뒷 공간으로 침투하는 대지 분쇄로 마무리를 하면서 런던 스핏파이어가 짜릿한 3-2 신승을 거뒀다.

오버워치 리그 SNS.

이어서 진행한 댈러스 퓨얼과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경기는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프로퍼’ 김동현의 폭이 넓은 영웅 선택과 클러치 능력 거기에 ‘핀’ 오세진의 슈퍼세이브를 토대로 3-0 완승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뉴욕 엑셀시어와 워싱턴 저스티스의 경기에선 1세트에서 뉴욕 엑셀시어가 거점 관리와 공격적인 운영으로 1세트 승리로 시작했다. 그러나, 워싱턴 저스티스의 DPS ‘디케이’ 장귀운과 ‘해피’ 이정우의 클러치 능력 그리고 탱커 ‘칼리오스’ 신우열의 시그마가 중요한 순간에 잘 대처하면서 연달아 3개의 세트를 승리해 워싱턴 저스티스가 3-1로 승리했다.

▲ 7주 2일차
2일차 첫 경기는 런던 스핏파이어가 또 승전보를 울렸다.  ‘하디’ 의 라인하르트의 활약과 ‘스파클’ 의 소전을 통한 빠른 공격 속도와 클러치 능력으로 2개의 세트를 선취했다. 이 후 토론토 디파이언트가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집중력으로 전투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3세트에서 만회를 했으나 4세트에서 라인하르트와 메이의 호흡과 적극적인 전투로 4세트 밀기 전장에서 완벽하게 밀면서 런던 스핏파이어가 토론토 디파이언트에 3-1로 승리했다.

애틀랜타 레인과 보스턴 업라이징의 경기에선 애틀랜타 레인의 DPS ‘카이’ 의 소전과 ‘베놈’ 이동근의 트레이서를 중심으로 빠른 템포와 높은 스킬 적중률을 선보였고 이와 동시에 보스턴 업라이징의 솜브라 카드를 차단하면서 1세트와 2세트를 선취했다. 그러나 보스턴 업라이징이 오기훈의 위도우메이커와 김병주의 메이를 통한 변수와 한타 집중력을 기반으로 3세트와 4세트를 가져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애틀랜타 레인이 보스턴 업라이징의 솜브라를 잘 차단하면서 한타 집중력서 더 힘을 내면서 3-2로 신승 했다.

오버워치 리그 SNS.


밴쿠버 타이탄즈와 LA 글래디에이터즈의 경기에선 LA 글래디에이터즈가 3-0 완승 거뒀다. 둠피스트 방어력과 '파티판’ 의 소전의 기동성을 잘 살리면서 기선을 제압한 글래디에어터즈는 2세트는 근접전 뿐만 아니라 원거리 대응까지 하면서 조합의 유연성이 돋보이면서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3세트는 힐러 ‘슈’ 김진서의 젠야타가 연이어 슈퍼세이브를 하면서 승리했다.

▲ 7주 3일차
3일차는 휴스턴 아웃로즈와 워싱턴 저스티스의 경기로 시작했다. 휴스턴 아웃로즈가 1세트를 선취했지만, 위싱턴이 쫓아가는 시소게임으로 결국 5세트까지 승부가 이어졌다. 마지막 5세트는 휴스턴 아웃로즈 DPS의 활약과 상대 솜브라를 차단하면서 휴스턴 아웃로즈가 3-2로 승리 했다.

오버워치 리그 SNS.

이어지는 경기는 파리 이터널과 LA 글래디에이터즈의 경기는 LA 글래디에이터즈의 DPS 듀오와 힐러 ‘스키드’ 김민석의 젠야타 슈퍼 세이브와 공격적인 운영으로 2개의 세트를 선취했다. 3세트에서 파리 이터널의 탱커 ‘베스토라’ 의 시그마가 보호를 잘 하면서 좁은 구역에서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궁극기 교환을 잘 하면서 파리 이터널이 3세트에서 만회를 했다. 

하지만, 4세트에서 LA 글래디에이터즈의 DPS ‘파티판’ 의 소전의 맹활약 속에서 완벽하게 밀기를 성공하면서 LA 글래디에이터즈가 3-1로 승리했다.

3일차 마지막 경기인 댈러스 퓨얼과 애틀랜타 레인의 경기에선 애틀랜타 레인이 3-0 완승을 거뒀다. 

▲ 7주 4일차
4일차 첫 경기인 토론토 디파이언트와 플로리다 메이헴의 경기에선 플로리다 메이헴의 DPS ‘하이드론’ 의 소전의 활약 속에서 2개의 세트를 선취했다. 3세트에서 토론토 디파이언트의 ‘희수’ 의 위도우메이커의 클러치와 ‘초롱’ 의 브리기테로 슈퍼 세이브를 하면서 3세트 승리로 만회했다. 

그러나 4세트에서 플로리다 메이헴이 메이의 변수와 소전의 피지컬을 기반으로 완벽하게 밀기를 성공하면서 플로리다 메이헴이 3-1로 승리했다.

오버워치 리그 SNS.

보스턴 업라이징과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경기는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상대의 거점 관리 실수를 놓치지 않고 잡아내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뉴욕 엑셀시어와 파리 이터널의 경기에선 파리 이터널의 2022 시즌 첫 승의 순간이 나왔다. 1세트 기선 제압 이후 2, 3세트를 내주면서 1-2로 몰렸던 파리 이터널은 4세트와 5세트에서 ‘도브’ 의 트레이서를 중심으로 한 끊임없는 후방 라인 견제와 한타 집중력으로 뒤집으면서 3-2로 승리 했다.

7주차 마지막 경기는 휴스턴 아웃로즈가 3-0으로 승리했다. 휴스턴 아웃로즈는 탱커 ‘단테’ 의 둠피스트를 앞세운 파괴력과 DPS ‘메리트’ 최태민의 소전이 과감한 움직임으로을 바탕으로 완승을 거뒀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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