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국토부와 함께 스마트 건설안전 장비 지원 사업 펼쳐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안전관리가 취약하고 사고 발생률이 높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각 공사현장에 사물인터넷(loT) 기반 센서와 무선네트워크 기술 등을 활용해 제작한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경보 장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영남권 건설현장 12곳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스마트 안전장비가 건설현장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비 지원 등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