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2년 농촌협약 최종 공모 선정..65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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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촌협약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부터 5년간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에 따라 칠원생활권(칠원, 대산, 칠서, 칠북)에 약 37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각종 생활서비스를 전달하는 농촌개발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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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촌협약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자치단체와 주민이 주도해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하고 농촌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서 2020년부터 도입됐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등을 포함한 65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통해 연말 농촌협약을 최종 체결할 예정이다.
2023년부터 5년간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에 따라 칠원생활권(칠원, 대산, 칠서, 칠북)에 약 37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각종 생활서비스를 전달하는 농촌개발사업을 시행한다.
또 농촌공간정비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5년간 약 28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칠원생활권 1개소와 가야생활권 1개소의 유해시설을 정비해 청년 주거단지와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에는 칠원읍 중심지활성화사업, 대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2단계), 칠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2단계), 칠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칠북 영동마을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칠원읍 중심지활성화사업에는 칠원읍 청사 신축과 연계한 행정복합타운조성을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 칠원생활권에 부족한 생활SOC 기능시설을 보충하고 문화·복지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나갈 계획이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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