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서울시의회 마무리..김인호 의장 "사라지는 것은 없다"

하종민 2022. 6. 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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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21일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시작을 함께했다는 사실이 뜻깊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의회에서 진행된 제30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 참석해 "하루하루 자세히 들여다보면 순탄하지 않았던 날도 많았다. 하지만 지난 몇 년의 여정을 모아서 돌이켜 보면 위기를 지나 회복으로 나아가는 우리가 참 자랑스러웠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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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 의장 "위기도 역사에 남아 교훈이 된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0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자리에 앉아 있다. 2022.06.2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21일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시작을 함께했다는 사실이 뜻깊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의회에서 진행된 제30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 참석해 "하루하루 자세히 들여다보면 순탄하지 않았던 날도 많았다. 하지만 지난 몇 년의 여정을 모아서 돌이켜 보면 위기를 지나 회복으로 나아가는 우리가 참 자랑스러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사라지는 것은 없다. 위기도 역사에 남아 다른 세대에 교훈이 된다. 10대 의회의 활동들도 11대 의회가 이룩할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로써 제10대 서울시의회 마지막 회기가 마무리된다. 우리가 전혀 원치 않았고 예상치도 못했던 어려움 가운데 함께 의정활동을 펼친 선배·동료 의원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하다. 또 시장과 교육감, 이하 서울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여러분과 민생안정을 위해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모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10대 서울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공식 일정이 종료된다. 10대 시의원들의 임기는 6월 말까지며, 7월1일부터는 11대 서울시의회가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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