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제11대 마지막 임시회 25개 안건 처리 '폐회'

기사내용 요약
빈지태 의원 등 6명 5분 자유발언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는 21일 제11대 도의회 마지막 일정인 제3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5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빈지태, 김재웅, 김영진, 강철우, 신용곤, 박준호 의원 등 6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 관련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다.

빈지태 의원은 '불균형의 균형을 위해 부울경메가시티 통합청사는 함안이 답이다'고 주장했고, 김재웅 의원은 '불로초 원정대 서불'에 대한 경남도의 관심을 주문했다.

김영진 의원은 경상남도 항일독립운동사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고, 강철우의원은 시·군체육회 선진화를 위해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 국비 지원율 확대 법률 정비와 경남도의 선도적 계획 마련을 요구했다.

또, 신용곤 의원은 지방의원 공천제 폐지 필요성을 강조했고, 박준호 의원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지속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김하용 의장은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도민교육 조례안' 등 조례안 23건, ‘경상남도교육청 위카페다온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2022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25개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한편, 제12대 경남도의회 첫 회기인 제396회 임시회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회하여, 제12대 전반기 원구성 및 개원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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