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당선인 "수소산업,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울 것"

강정태 기자 2022. 6. 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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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시장 당선인은 21일 "임기 동안 수소산업이 창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당선인은 이날 한국재료연구원이 개최한 '창원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민선 8기 창원의 수소정책 방향과 수립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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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당선인, 창원 수소산업 발전 전문가 간담회서 의견 수렴
"수소산업 전 주기 경쟁력 제고 방안·시장 진출 지원 필요"
21일 오후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창원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2022.6.21 © 뉴스1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 당선인은 21일 “임기 동안 수소산업이 창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당선인은 이날 한국재료연구원이 개최한 ‘창원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민선 8기 창원의 수소정책 방향과 수립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창원 핵심 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 당선인의 두 번째 현장 행보다. 첫 번째는 원전기업 간담회였다.

김영선 창원의창 국회의원 당선인과 민선 8기 창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 이정환 재료연구원장을 비롯한 수소 전문가,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주요 수소기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수소 전문가들은 Δ국가 에너지정책 방향과 이에 대한 창원시의 대응 방안 Δ국내외 수소모빌리티 동향 및 창원시 주력산업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창원의 수소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전문가들은 창원시가 민선 6기인 지난 2015년부터 미래성장동력으로 수소산업 육성을 지속 추진해 온 결과 국내외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수소도시로 성장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민선 8기에는 각종 여건 변화와 신기술을 접목한 독자 사업을 통해 수소산업이 창원의 핵심산업으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 추진을 조언했다.

수소기업 관계자들은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의 다양한 지원과 함께 국내외 수소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홍 당선인은 “창원 수소산업이 국내외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으나 창원의 미래 핵심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수소 전 주기에 걸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소 전문가들이 제시한 여러 방안과 기업이 요구한 내용을 반영해 ‘왜 창원이 수소산업을 추진하는지’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등이 포함된 민선 8기 창원 수소정책 비전을 제시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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