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모 의혹' 장비천, 지인 앞다퉈 해명 "출산 증명하려 사진 찍어야 하나" [Oh! 차이나]

연휘선 2022. 6. 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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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걸그룹 출신 중국 가수 장비천이 대리모 출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지인들이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와 관련 중국 네티즌 일각에서는 출산 3개월 전인 2018년 11월 장비천이 참석한 행사 사진을 공유하며 임산부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배가 나오지 않았다고 대리모 출산 의혹을 제기했다.

장비천의 지인들은 외신들에 장비천이 출산 과정에서 진통을 견디는 모습, 출산 직후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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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한국 걸그룹 출신 중국 가수 장비천이 대리모 출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지인들이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시나연예를 비롯한 중국 연예매체들은 장비천을 향한 현지 네티즌들의 대리모 출산 의혹을 보도했다. 

최근 장비천은 지난 2019년 2월 딸을 출산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중국 네티즌 일각에서는 출산 3개월 전인 2018년 11월 장비천이 참석한 행사 사진을 공유하며 임산부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배가 나오지 않았다고 대리모 출산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장비천을 대신해 지인들이 나서 의혹을 부인했다. 장비천의 지인들은 외신들에 장비천이 출산 과정에서 진통을 견디는 모습, 출산 직후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장비천의 지인들은 "(장비천의)아기가 33주에 미숙아로 태어났다"라며 "출생 당시 체중이 1.76kg에 불과했다"라고 논란이 된 행사 사진에서 장비천의 배가 보통의 산모들보다 부풀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장비천과 산부인과를 동행했자는 지인은 "산모가 자신의 출산을 증명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야한다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라고 개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비천은 2013년 한국에서 걸그룹 써니데이즈 멤버로 데뷔한 가수다. 그러나 데뷔 이듬해 팀을 탈퇴하고 중국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활동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중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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