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폭행사건 가해자에 2년동안 경기장 출입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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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가해자에게 2년 동안 경기장 출입을 정지시켰다.
수원은 21일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슈퍼매치 때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해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 K리그를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어떠한 폭행도 용납, 옹호되어서는 안 된다. 수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보다 성숙하고 건전한 응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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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21일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슈퍼매치 때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해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 K리그를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어떠한 폭행도 용납, 옹호되어서는 안 된다. 수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보다 성숙하고 건전한 응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해당 모습이 담긴 영상이 지난 20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논란이 생겼다. 이후 가해자와 가해자 어머니는 21일 오전 자필로 쓴 사과문을 올렸다.
가해자는 "폭행이나 다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경기장 밖에서 응원가를 부르는 와중에 같이 점핑을 하자고 들어 올리다가 그분을 놓쳐 넘어지게 됐다. 바로 사과 드렸다. 당일 피해자 아버님과 영상 통화로 일이 생기게 된 과정을 말씀드리고 (다시 한번) 정중하게 사죄드렸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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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binjaewook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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