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부리그에서 뛰던 미드필더 김범수 영입

박준범 2022. 6. 21.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유나이티드가 전력 보강을 위해 김범수(22)를 영입했다.

제주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4부리그 소속 서울중랑축구단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김범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범수는 "제주라는 좋은 팀에 합류해 기쁘다.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K리그1 무대에서도 더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제주 유니폼을 입고 실력으로 증명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범수. 제공 | 제주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전력 보강을 위해 김범수(22)를 영입했다.

제주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4부리그 소속 서울중랑축구단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김범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범수는 사동초~덕계중~JSUN FC에서 활약했다.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와 공간 침투로 상대 수비진에 부담을 주며, 골 찬스를 놓치지 않는 결정력까지 갖췄다.

공격 지역에서 침투 패스 빈도가 높은 남기일 감독의 축구 스타일에 부합하는 공격 자원이다. 특히 2020시즌 K리그2 초대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던 이동률과 2021시즌 멀티 플레이어 김봉수를 발굴했던 남 감독의 육성 능력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 감독은 “성공의 씨앗이 될 수 있는 좋은 재능을 갖추고 있다. 프로 무대가 만만치 않지만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성장한다면 앞으로 제주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라고 김범수의 합류를 반겼다.

김범수는 “제주라는 좋은 팀에 합류해 기쁘다.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K리그1 무대에서도 더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제주 유니폼을 입고 실력으로 증명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