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새로운 5개년 도로 건설·관리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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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의 도로 건설 및 관리계획이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도로 확충으로 모이는 등 크게 바뀐다.
광명시는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난 해소 등을 위해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도로 건설·관리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을 향해 가는 사람 중심의 도로'를 비전으로 한 이 계획은 ▲신규 개발사업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도로망 확충 ▲ 도심 혼잡 해소 ▲친환경·사람 중심 도로 정비 ▲도로 안전 체계 구축 등 4개 분야로 나눠 수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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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규모 개발에 따른 서울 연결 광역도로 확충 집중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의 도로 건설 및 관리계획이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도로 확충으로 모이는 등 크게 바뀐다. 광명시는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난 해소 등을 위해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도로 건설·관리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을 향해 가는 사람 중심의 도로'를 비전으로 한 이 계획은 ▲신규 개발사업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도로망 확충 ▲ 도심 혼잡 해소 ▲친환경·사람 중심 도로 정비 ▲도로 안전 체계 구축 등 4개 분야로 나눠 수립됐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하안 2 공공주택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서울 방면 교통 대책을 중점적으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광명시는 관내를 관통하는 안양천에 교량 2개, 지하도로 2개 등 4개 노선을 추가하고, 신도시와 원도심 지역을 연결하는 동·서 지역 간 연결도로 3개 노선을 신설하는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주력한다.
또 도심 혼잡 해소를 위해 소하동 오리로 지하차도, 철산역 앞 삼거리, 광명역IC 등 도심 지역 6개 교차로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철산로 가로 숲길과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며, 도로 안내판 개선 등을 통해 사람 중심의 도로 환경을 구축한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국책사업의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 이번 계획이 반영되도록 하고, 정부와 민간 재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도로 건설·관리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광명시의 미래 100년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며 "성공적인 신도시 개발을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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