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농산물 군납농협 강원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이종재 기자 2022. 6. 21.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21일 농산물 군납농협 강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역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는 도내 10개 군납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협의회원들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으로 농자재 가격 상승, 인력부족난 등 매우 힘든 시기에 접경지역 농촌의 특수성과 농업인에 대한 깊은 이해없이 시작된 군납제도 개편이 본질적으로 재검토 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농산물 군납농협 강원협의회 정기총회.(농협 강원지역본부 제공) 2022.6.21/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21일 농산물 군납농협 강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역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는 도내 10개 군납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평가 및 올해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국방부의 군납제도 개선에 대한 문제점과 새롭게 출범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업인 피해대책 방안마련을 촉구하기 위한 체계적인 농정활동 협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협의회원들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으로 농자재 가격 상승, 인력부족난 등 매우 힘든 시기에 접경지역 농촌의 특수성과 농업인에 대한 깊은 이해없이 시작된 군납제도 개편이 본질적으로 재검토 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권덕희 강원협의회장은 “농협은 지속적으로 군장병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안전 농산물을 제공해 국방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지자체와 정부당국이 전향적으로 제도를 재검토해 군과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 선회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