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 울주군 인근 바다에 해삼·소라 방류

울산=장지승 기자 2022. 6. 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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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어족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울산시 울주군의 8개 어촌계 인근 바다에 어린 해삼 11만 2000미와 뿔소라 4톤을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수성 울주군 평동어촌계장은 "전복과 해삼에 이어 소라까지 새울원자력의 지원을 통해 방류할 수 있게 돼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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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8개 어촌 앞바다에 어린 해삼 11만 2000미·뿔소라 4톤 방류
어족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어족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울주군 8개 어촌계 인근 바다에 어린 해삼 11만 2000미와 뿔소라 4톤을 방류했다. 사진제공=새울원자력본부
[서울경제]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어족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울산시 울주군의 8개 어촌계 인근 바다에 어린 해삼 11만 2000미와 뿔소라 4톤을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새울원자력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0억 3000만원 상당의 참돔·강도다리 치어 60만미, 전복 치패 59만 6000미, 어린해삼 30만 8000미 등 총 150만 4000미를 방류했다. 올해 방류한 해삼과 뿔소라는 8000만원 상당이다.

고수성 울주군 평동어촌계장은 “전복과 해삼에 이어 소라까지 새울원자력의 지원을 통해 방류할 수 있게 돼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울원자력은 매년 지역 어촌계장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어촌계가 원하는 해산물 방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울주군 앞바다가 풍요로운 바다가 되는데 기여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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