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일본뇌염 매개 '작은빨간집모기'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7일 실시한 감염병 매개모기 밀도조사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과 야외활동 시 주의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과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울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7일 실시한 감염병 매개모기 밀도조사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과 야외활동 시 주의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감염병 매개체 감시를 위해 지역의 축사 2개소, 공원 1개소, 도심지 1개소를 선정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2회에 걸쳐 감염병 매개모기 밀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나 극히 일부에서 고열, 두통, 경련, 혼수상태 등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환자의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4월7일 부산지역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돼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과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울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운세] 11월 9일, 기분 좋은 하루가 예정된 띠는?
- "흑인은 노예농장서 목화 따"…美 대선 다음날 괴문자 살포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신경안정제 검출…'약물운전' 맞았다
- "골든타임 총력"…침몰 금성호 실종자 12명, 밤샘 수색한다
- '20.5kg로 사망'…아내 가두고 굶겨 숨지게 한 50대, 2년형
- 8시간 조사 마친 명태균 "거짓뉴스가 십상시…거짓의 산 무너질 것"
- 초등학교 수영장 女 탈의실에 성인 남성들 들락날락 '무슨 일?'
- [내일날씨] "다시 따뜻해지네"…전국 단풍 절정, 당분간 낮 20도
- [속보] 8시간 조사 마친 명태균 "거짓의 산, 조사 받으며 무너질 것'"
- '시신유기' 장교, 피해자 목소리 흉내내 경찰과 통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