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 창업 허브 역할 '최고'

홍정명 2022. 6. 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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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받는 경남청년창업지원센터가 스타트업캠퍼스 운영을 통해 청년 창업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남도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경상남도 청년창업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청년창업팀(멤버십 회원)이 24시간 이용 가능한 입주 사무실, 네트워킹(소통) 무료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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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업멤버십 운영, 선배 창업자·투자전문가 특강
창업 동향·노하우 공유를 통한 창업모델 제시

'커피클럽' 시간에 특강하는 부에노컴퍼니 이선희 대표.(사진=경남도 제공) 2022.06.21.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받는 경남청년창업지원센터가 스타트업캠퍼스 운영을 통해 청년 창업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남도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경상남도 청년창업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청년창업팀(멤버십 회원)이 24시간 이용 가능한 입주 사무실, 네트워킹(소통) 무료공간을 마련했다.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도내 청년회원 150명 정도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커피클럽’, ‘데모데이’, ‘트렌드 설명회’, ‘오피스 아워’ 등 창업멤버십을 매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창업 희망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커피클럽’에서는 유사업종 선배 창업자들의 창업 과정, 경험담, 창업 노하우 등을 듣고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준비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한다.

선배 창업자들의 창업 여정을 통해 창업 과정의 시행착오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데모데이’는 미래 성장계획과 창업의 지속의지를 가진 초기기업들에게 창업방법론 실습교육인 '고객지향혁신(CORN: Customer Oriented ReNovation) 프로젝트 과정'을 제공하는 것으로, 사업 개발 과정과 투자피칭 등 투자 준비과정을 교육한다.

아울러, 자신의 사업을 발표하면서 선배 창업가와 투자자에게 투자유치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피스 아워’는 지역 내외 저명한 창업 및 투자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창업과정의 문제를 해결하는 원포인트 심층상담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기업 성장에 필요한 투자유치, 판로개척, 해외시장 진출 등 진로상담, 성장전략을 전달한다.

'트렌드 설명회'는 4R시대에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기반 스타트업 또는 창업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가 트렌드 강의와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최신 창업 동향, 창업 아이디어 발굴 등을 공유하고, 예비창업자와 창업생태계 관계자들에게 올바른 창업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다.

상반기 커피클럽에서는 선배 창업자인 기술자숲, CTNS, ㈜365, 부에노컴퍼니 대표들의 창업 전략을 공유했다.

오피스 아워에는 경남 최초 창업투자회사인 경남벤처투자 조국형 대표의 투자유치 전략을 들었다.

트렌드 설명회에서는 한국 스타트업계의 대부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과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이사의 특강을 열어, 청년창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오는 7월 커피클럽에서는 공유를 위한 창조 박은진 대표, 소켓 유대현 대표가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로서의 의미와 창업 활동에 대해 예비창업자 및 초기기업들과 얘기를 듣고 나눌 예정이다.

자세한 계획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경남창업포탈 누리집,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서비스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창업 전략 및 노하우 공유 등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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