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전시관 조성 박차..2024년 12월 개관 목표

천영준 2022. 6. 21.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청주전시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충북 청주전시관이 완공되면 바이오, K뷰티 등 도내 특화산업과 관련된 국내·외 대규모 전시 행사나 박람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청주전시관이 개관하면 바이오와 뷰티 등 도내 특화 산업이 오송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뷰티산업 발전의 중심에 충북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청주전시관 조감도. (사진=충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청주전시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도에 따르면 청주전시관은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 연면적 3만972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도는 지난해 10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단지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기존 건축물 철거와 광역상수도 이설 공사를 마무리했다.

현재 부지 성토(14만7000㎥)와 우수관로 매설(2380m) 등을 진행 중이다.

건축 공사는 지난해 4월 실시설계를 끝내고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같은 해 9월 착공에 들어가 청주전시관 지하층에 대한 터파기를 완료했다. 기초 파일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년 12월 개관이 목표다.

도는 충북 청주전시관이 완공되면 바이오, K뷰티 등 도내 특화산업과 관련된 국내·외 대규모 전시 행사나 박람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향후 도내 관련 기업들의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청주전시관은 청주국제공항, K뷰티와 연계해 국제 뷰티·의료관광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거점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청주전시관과 함께 숙박·쇼핑·엔터테인먼트를 집적시킨 마이스(MICE) 복합지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청주전시관이 개관하면 바이오와 뷰티 등 도내 특화 산업이 오송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뷰티산업 발전의 중심에 충북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