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개업공인중개사 초심회, 공정거래에 이웃돕기까지

기사내용 요약
부동산 중개 공정거래 원칙 준수 앞장
수익금 지역 아동돌봄센터 전달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에서 활동 중인 개업 공인중개사 모임인 '초심회'는 21일 지역 아동돌봄 후원행사를 개최했다.

23년째를 맞는 초심회 회원 20여명은 내외동 일일찻집 수익금은 김해지역 아동돌봄센터에 전달하기로 했다.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자 후원회를 열었다.

회원들은 또 부동산 불법중개행위 근절, 전문성 강화와 공동중개원칙 정립, 의뢰인과 분쟁발생 시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처리 등에 앞장서 모범을 보이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당선인, 송유인 김해시의장, 최학범 최동원 주봉한 박병영 이시영 도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김해지역에는 1300여개소에 개업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 중개활동을 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 당선인은 "초심회 박칠수 회장을 비롯해 여러 공인중개사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7월1일 취임하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박칠수 초심회 회장은 "초심회 회원들을 비롯한 공인중개사들이 중개업의 공정거래 원칙을 한층 더 준수하면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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