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대 철강기업, 러산 석탄 수입 중단에도 지난달 7.5톤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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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제1의 철강기업 타타스틸이 지난달 러시아산 석탄 7만5000톤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시간) 무역·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타타스틸이 러시아와의 거래 중단을 약속한지 불과 몇주 만에 러시아산 석탄 7만5000톤을 수입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그럼에도 익명을 요구한 무역 소식통은 타타스틸이 지난달 러시아 바니노 항구에서 제철에 사용되는 PCI(작게 분쇄된 석탄) 석탄 7만5000톤을 선적했다고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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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인도 제1의 철강기업 타타스틸이 지난달 러시아산 석탄 7만5000톤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시간) 무역·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타타스틸이 러시아와의 거래 중단을 약속한지 불과 몇주 만에 러시아산 석탄 7만5000톤을 수입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타타스틸은 지난 4월 인도, 영국, 네덜란드 등지에 위치한 제철소에서 러시아산 원자재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익명을 요구한 무역 소식통은 타타스틸이 지난달 러시아 바니노 항구에서 제철에 사용되는 PCI(작게 분쇄된 석탄) 석탄 7만5000톤을 선적했다고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반면 타타 스틸 측은 이번 수입이 러시아산 석탄 거래 중단 발표 이전에 체결한 계약건이라고 일축했다. 타타스틸의 대변인은 "(수입 중단) 발표 이후 타타스틸은 러시아로부터 PCI 석탄을 추가로 계약한 사례가 없다"는 짤막한 입장을 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한편, 인도가 러시아 석탄 수출 업체들로부터 25~30%의 가격 할인을 제안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러시아산 석탄 구매가 최근 몇 주 사이 급증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지난 18일 보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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