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고추·구기자축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8월 26일부터 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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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의 일번지' 충남 청양군이 3년 만에 '2022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를 대면으로 개최한다.
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올해 23회째 맞는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를 '신(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8월 26~28일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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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 프로그램 다채
(청양=뉴스1) 백운석 기자 = ‘매운맛의 일번지’ 충남 청양군이 3년 만에 ‘2022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를 대면으로 개최한다.
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올해 23회째 맞는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를 ‘신(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8월 26~28일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Δ가족단위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Δ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Δ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Δ레드 컬러 드레스 코드 착용 방문객에게 선물증정 Δ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밖에 Δ구기자 전시관 Δ고추구기자 터널 및 야관 경관 조명과 포토존 Δ유명 셰프를 초대해 구기자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 Δ고추·구기자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군민 공모 프로그램 진행 등 색다른 매력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군은 이번 축제를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의 심신을 달래는 치유의 시공간을 제공해 ‘축제다운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만큼 이전과는 차별화된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년 전통 축제의 명성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과 관광객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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