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별미 수박빵 맛보세요'..고창군, 지역 농산물 활용한 제품 출시

박제철 기자 2022. 6. 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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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지역의 한 제빵업소가 여름 대표 과일이자 지역 최고의 농특산품인 고창수박을 활용한 캐릭터빵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 '수박빵'은 고창수박과 고창복분자를 원료로 향긋한 수박향과 달콤하면서도 촉촉한 앙금이 맛의 조화를 이룬다.

소중한 가족과 연인, 특별한 기념일에 선물할 수 있는 고창 수박빵은 고창군을 대표하는 관광 디저트 상품으로 매출이 늘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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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지역의 한 제빵업소가 여름 대표 과일이자 지역 최고의 농특산품인 고창수박을 활용한 캐릭터빵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창군 제공)© 뉴스1

전북 고창군은 지역의 한 제빵업소가 여름 대표 과일이자 지역 최고의 농특산품인 고창수박을 활용한 캐릭터빵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 ‘수박빵’은 고창수박과 고창복분자를 원료로 향긋한 수박향과 달콤하면서도 촉촉한 앙금이 맛의 조화를 이룬다. 검은깨를 활용해 수박씨를 표현하며 먹는 재미와 맛의 고소함을 더했다.

수박빵 제조업체는 제과 기술이 뛰어난 일본 캐릭터빵을 뛰어넘는 우수한 국산빵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고창수박을 원료로 만들었다. 국내 유명작가와 디자이너가 협업해 포장 디자인을 마쳤다.

고창수박빵은 커피나 우유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고, 얼려 먹어도 젤라또와 같은 느낌을 맛볼 수 있다.

소중한 가족과 연인, 특별한 기념일에 선물할 수 있는 고창 수박빵은 고창군을 대표하는 관광 디저트 상품으로 매출이 늘것으로 기대된다.

임득선 제조업체 대표는 “지속적으로 청정한 고창의 농산물을 활용해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캐릭터 제품으로 전통주, 아이스크림, 음료, 카라멜 초콜릿 등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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